1빼는 순서를 고정한다
건당 순이익은 이 순서로 계산합니다. 위에서부터 하나씩 빼 내려가면 됩니다. 손으로 따라오기 번거로우면 무료 계산기에 같은 값을 그대로 넣으셔도 됩니다.
| 순서 | 항목 | 자주 하는 실수 |
|---|---|---|
| ① | 판매가 | 할인 적용 후 실제 결제금액으로. 정가로 잡으면 전부 어긋납니다 |
| ② | − 상품 원가 | 매입가만 넣고 부자재·라벨을 빼먹습니다 |
| ③ | − 채널 수수료 | 채널·카테고리마다 다릅니다. 판매자센터에서 내 요율을 확인하세요 |
| ④ | − 결제 수수료 | 채널 수수료와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 ⑤ | − 배송비 내 부담분 | "무료배송"은 내가 부담한다는 뜻입니다 |
| ⑥ | − 포장비 | 박스·완충재·테이프·송장. 건당 몇백원이 쌓입니다 |
| ⑦ | − 건당 광고비 | 월 광고비 ÷ 월 판매건수. 이걸 안 빼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 ⑧ | − 반품·교환 비용 | 반품률 × 왕복 배송비를 건당으로 환산해 얹습니다 |
| = | 건당 순이익 | 여기까지 빼야 "남는 돈"입니다 |
①~⑥까지만 계산하고 마진이 나온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통장 잔고를 갉아먹는 건 ⑦과 ⑧입니다.
2마진율은 두 가지다. 섞으면 안 된다
같은 상품을 두고도 마진율이 다르게 나오는 건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가 기준 마진율(원가 대비 얼마 붙였나) = 건당 순이익 ÷ 원가 × 100
도매처와 이야기할 때는 원가 기준으로, 채널 수수료나 광고 예산을 따질 때는 판매가 기준으로 쓰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중요한 건 하나를 정해 계속 그것만 쓰는 것입니다. 지난달은 원가 기준, 이번 달은 판매가 기준으로 보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3목표에서 거꾸로 계산하기
"월 300만원 남기려면 몇 개 팔아야 하나"는 나눗셈 한 번입니다.
여기서 건당 순이익이 작으면 필요 판매량이 비현실적으로 커집니다. 그 숫자가 지금 내 판매량의 몇 배인지 보면, 이 상품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가 바로 판단됩니다. 배수가 크면 더 파는 게 아니라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순서는 원가 협상 → 포장·배송 조정 → 광고 효율 → 마지막이 가격 인상입니다.
4상품별로 따로 본다
전체 평균 마진율은 위험한 숫자입니다. 잘 팔리는 상품이 사실은 안 남는 상품이고, 가끔 팔리는 상품이 이익을 떠받치는 구조가 흔합니다. 평균으로 뭉치면 그게 안 보입니다.
상품별로 ①~⑧을 채워보고 건당 순이익이 마이너스인 상품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있다면 그 상품의 광고를 먼저 끄는 것만으로 월 이익이 올라갑니다.
채널을 여러 곳 쓰신다면 채널별 수수료 구조를 비교한 글을, 스마트스토어 정산 흐름이 헷갈리신다면 수수료와 정산 정리 글을 이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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