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보기
배달·자영업채널별 마진

포장 주문은 정말 남는 장사인가:
홀·배달·포장 건당 실마진 비교

2026-07-31 · 6분 읽기 · 실마진연구소
먼저 결론. 포장 주문은 배달비 부담이 빠지는 만큼 건당으로는 배달보다 유리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포장은 수수료가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앱을 경유한 포장 주문에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어느 채널이 남는지는 브랜드나 소문이 아니라 채널마다 빠지는 항목을 나눠 계산해야 나옵니다.

1세 채널에서 빠지는 항목이 다르다

같은 메뉴를 같은 가격에 팔아도 채널에 따라 남는 돈이 달라집니다. 매출에서 빠져나가는 항목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채널비율로 빠지는 것건당 정액으로 빠지는 것
홀(매장 식사)카드 결제 수수료없음 (다만 좌석·회전·서비스 인건비가 붙습니다)
배달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배달비 부담분 + 포장·용기비 + 건당 광고비
포장(앱 경유)중개 수수료 + 결제 수수료포장·용기비 (+ 광고에 노출됐다면 건당 광고비)
포장(자체 접수)카드 결제 수수료포장·용기비

표에서 눈여겨볼 것은 포장이 두 줄로 나뉜다는 점입니다. 전화나 방문으로 직접 받은 포장 주문과, 배달앱에서 "포장 주문"으로 들어온 건은 남는 돈이 다릅니다. 앱을 거치면 배달만 안 할 뿐 중개 수수료 체계는 그대로 작동합니다.

포장 주문의 요율은 앱과 요금제, 프로모션에 따라 다르고 배달 건과 다른 체계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이 정리한 숫자를 쓰지 말고 내 정산 내역에서 포장 건에 실제로 얼마가 빠졌는지 확인하십시오. 항목별 확인 순서는 배달앱 실마진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2포장이 유리해 보이는 이유와, 그게 뒤집히는 지점

포장이 유리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정액으로 빠지던 배달비 부담이 사라집니다. 정액 항목은 저가 메뉴일수록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단가가 낮은 가게일수록 포장 전환의 효과가 큽니다.

그런데 이 이점이 뒤집히는 경우가 셋 있습니다.

3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방법

채널을 비교할 때는 건당 순이익을 같은 식으로 계산해 나란히 놓아야 합니다.

건당 순이익 = 판매가 − (판매가 × 비율 수수료) − 정액 항목 합 − 원가

같은 메뉴를 세 번 계산합니다. 홀은 비율 수수료에 카드 결제 수수료만, 배달은 중개와 결제 수수료를 더하고 정액 항목에 배달비 부담과 건당 광고비를 넣습니다. 포장은 앱 경유인지 자체 접수인지에 따라 위 표의 해당 줄을 씁니다.

항목이 채널마다 달라 손으로 하면 자주 어긋나므로, 무료 계산기에 같은 메뉴를 채널별로 세 번 넣어 비교해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수수료율만 바꿔가며 돌려보면 어느 항목이 실제로 마진을 깎고 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착각 하나. 건당 순이익이 큰 채널이 항상 좋은 채널은 아닙니다. 판단 기준은 건당 순이익 × 그 채널에서 나올 수 있는 건수입니다. 건당 2,000원이 남는데 하루 10건인 채널과, 건당 1,200원이 남는데 하루 40건인 채널은 후자가 낫습니다.

4포장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면

계산해 보고 포장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다음은 수수료가 붙지 않는 경로를 만드는 일입니다. 같은 포장 주문이라도 앱을 거치면 중개 수수료가 붙고 직접 받으면 붙지 않습니다.

가격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목표 순이익에서 판매가를 거꾸로 계산하는 방법은 메뉴 가격 역산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목록으로
🧮
채널별로 나란히 비교해 보세요
판매가·원가·수수료를 넣으면 건당 순이익과 손익분기 판매량이 나옵니다. 무료·회원가입 없음.
계산기 열기 →

숫자를 맞췄다면 다음은 페이지입니다

마진이 나오는 상품인데 전환이 없다면 상세페이지 문제일 수 있습니다. 기획과 카피부터 잡는 제작 서비스를 크몽에서 준비 중입니다.

서비스 자세히 보기